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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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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시민의 도전과 변화, 일상으로의 복귀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나태주 님의 시 “행복”의 첫 문장입니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4월 26일 개소했습니다.
몇 년전에 아주 추운 날. 광주천변에서 남성 노숙인분이 동사하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노숙인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었고 광주광역시에서 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노숙인? 어떤 느낌이신가요???
치워져야 할 사람? 회피해야 할 대상? 술주정, 나태, 무기력.
이리 생각하시는 시민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분들 역시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고 우리의 가족일 수 있습니다.
노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리 센터의 미션 “노숙시민의 변화와 도전, 일상으로의 복귀”
노숙시민? 아마도 의아해하실 겁니다. 어르신들을 선배 시민이라고들 표현합니다.
노숙인들도 시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렇지만 그분들 역시 시민으로 존중받아야 할 시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숙시민이라고 부릅니다.

한 분의 노숙시민도 소외됨이 없는 광주다움 돌봄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